자본주의, EBS Media I - III

2025. 6. 6. 09:31 from 書評

 

 

주식은 본질적으로 기업 성장에 참여하는 투자이므로 단순한 투기 수단으로 전락되면 안된다. 워런 버핏은 “주식 시장은 조급한 사람에게서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돈을 옮기는 장치”라고 말한다. 폴 새뮤얼슨 역시 “투자는 페인트가 마르는 것을 보거나 잔디가 자라는 걸 지켜보는 것 같다”고 설명하지만, 불로소득이나 잉여가치라는 단기적 이익을 꿈꾸는 모두의 심리는 우리를 쉴새없이 제촉한다. 공익추구가 목적인 NGO가 희망을 사회에 찍어낸다면, 은행 구좌의 잔고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이자 사익추구가 목적인 은행은 사회에 돈을 찍어낸다. NGO의 슬로건이 민주주의라면 은행의 슬로건은 자본주의인 것이다. “시대에 뒤처졌다”거나 “우리 집만 무능한가?”와 같은 왜곡된 인식과 상대적 박탈감에 “우리 엄마는 왜 주식 하나도 안 해?”라는 아이가 있다면 당신은 그 아이에게 어떤 설명을 들려 줄 수 있는가. <자연을 보호하고 미래를 지키는 홍익인간> vs. <물질적 부·가치를 중시하는 자본주의자 Materialistic Capitalist & Wealth Advocate>라는 기로에 선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마케팅 요소 관련 소비자 심리  효과 또는 유도 반응  적용 예시
저가 제품 (다이소 등) 보상심리 (Compensatory Consumption) 스트레스 해소, 소소한 만족감, 즉흥 구매 “오늘 힘들었으니까 하나쯤 괜찮아”
세일/할인 문구 가격 기준점 효과 (Anchor Effect), 희소성 싸게 산다는 기분, 구매 결심 강화 “30% 할인”, “한정 수량 세일”
1+1, 묶음 할인 손해 보기 싫어하는 심리 (Loss Aversion) 더 많이 사도 이득이라는 착각 “하나 가격에 둘!”, “묶으면 더 싸요”
한정판/기간 한정 FOMO (놓칠까 봐 불안) 즉각적 소비 유도 “오늘만”, “소량 입고”
가성비 강조 합리적 소비자 정체성 자존감 만족, 실용적 만족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스마트한 선택”
매장 내 진열 방식 충동구매 심리 (Impulse Buying) 예상치 못한 구매 유도 계산대 앞에 간식, 생활용품 진열
심플한 가격 (균일가) 결정 피로 회피 (Decision Fatigue) 선택이 쉬워짐, 빠른 구매 결정 “전 품목 2천 원”, “균일가 매장”
연예인 광고 모델
이미지 이전 효과 (Image Transfer), 동경심리 제품 신뢰 상승, 즉각적인 주목 유도, 팬심 소비 자극 “○○가 쓰는 화장품”, “아이돌이 입은 브랜드 옷”

 

 

여러 정부가 북극항로를 개척하려는 이유는 영토 확장이라는 단순한 항로 개척만이 아니라, 지정학적·경제적 경로route 확보라는 관점에서 토머스 제퍼슨 시기 나폴레옹으로부터 루이지애나 매입을 통해 수출입을 위한 생존적 통로를 확보하려던 것과 문맥상통한다. 섬 국가인 싱가포르의 경우 (싱가포르 1인당 GDP는 90,689달러, 2024년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4% 성장) 농업 기반이 거의 없는 무역·금융·물류가 핵심인 국가로, 현재 지리상 세계 해상 물류의 중심이자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차점이다. 한편 북극 연안(야말반도, 카라해, 동시베리아 등)에 미개발된 자원들을 고려하면 수에즈 운하를 경로해 유럽으로 진입하는 것 보다 러시아 북부 연해를 따라 북극항로를 개척하는 것이 시간과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북극에 가까운 미국, 러시아, 그리고 캐나다 뿐만 아니라 북해 유전 고갈로 인해 에너지 안보 강화에 나선 여러 열강들 또한 노르웨이 해역과 북극권에 풍부한 자원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따라서 북극항로 개발에는 상품, 정보, 자금이 빠르게 오갈 수 있는 허브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웅코2414 님 요청

 

현재 미국정부의 태도는 관세를 전략적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볼 수 있는데, 만약 북극항로가 베링해협 → 동해 → 부산으로 연결될 경우 유엔사 후방기지로서 동해항은 평택·부산 항만의 보조 항구 이상의 지위를 넘어 전략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 특히 포화 상태인 평택항 및 수도권 물류의 분산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도쿄만 기지들 역시 분산과 전환이 일어나 새로운 지정학적 재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러한 미군의 국제 전략적 운용에 대한 현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행정부가 한국이나 일본에게 방위비 분담을 압박하며 관세를 카드로 사용하는 태도는 철저한 전략적 선택일 수 있다. 또한 IIT, NIT, IISc 등의 인도공과대학 졸업생의 40~60%가 미국의 AI와 IT산업에 수혈되는 사실을 가정할 때 (수재들 중에서도 수재들만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그곳에서 3년 동안 IIT, NIT, IISc 등의 공과대학 입학을 준비를 한다), 중국의 뒤를 이어 세계 공장을 돌려줄 인도에 부과된 추과관세와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는 자충수가 될 것이며, 미국 의회는 법적, 경제적, 정치적 측면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이같은 관세 정책이 미국 경기를 둔화시키고 물가를 상승시킬 것이며, 국내총생산마저 감소될 것으로 분석해 의회는 일방적인 관세 부과를 견제하기 위해 2025년 무역검토법(Trade Review Act of 2025)을 발의했다. 또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경제 지원의 최대 제공국 중 하나이기에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군사·안보 지원, 경제 원조, 에너지·통신 시설 복구에 상당 부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의회는 최근 행정부가 보여준 불손한 태도를 몹시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을 것이다. 사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동부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등으로 고려할 때 주변국들은 앞으로 러시아의 북극항로 전략을 조속히 분석해야 할 것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의존 축소로 인한 전기요금이 상승한 일본에, 북한을 경유해 부산 ↔ 쓰시마 ↔ 후쿠오카 (50KM ↔ 100KM) 노르트 스트림을 터주는 것 역시 진지하게 고려해 볼 사업이다. 그러므로 향후 계획 및 논의 중인 부산 ↔ 대마도 ↔ 후쿠오카 해저 터널에 진전이 있을 경우, 해저 파이프라인 사업을 동시에 기획해 보는 것 또한 가능할 것이다.  

 

 

 

 

 

Posted by trefre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