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辰 - 大暑⸻XXI

2024. 8. 10. 13:06 from 六十干支

 

이제 「휘페리온을 이해할 수 있겠지. 
↘ 이해가 가. 그런데 INTJ는 너무 복잡해.
너의 마음이 더 다채롭고 복잡 다양하다,라고 생각하는데? 
↘ 그래서 결론은? 
디오니소스적 ‘생각나기’는 현실 속 상상이 환상으로 이상을 아폴론적 ‘생각하기’다. ‘생각나기’는 예감, 즉 6.
↘ 감5, 상줄 상 賞, 생각할 상 想, 형상 상 像, 그리고 6, 셸링의 ‘예지적 직관’을 설명하는 거야? 
응, ‘간보기’는 끝났고, ‘미적 직관’으로 때려 맞추기. 
↘ 아, 파토스 pathos와 로고스 logos의 완성. 라자냐? 
파토면 나가리. 광휘의 나라로 입멸하는 것. 
↘ 38광땡? 
‘너는 그렇게 여름 아침을 껴안았다.’ 바지는 사입어. 
↘ 응, 나도 이 여름이 처음이여서. 
원래 그런게 미생이야. 

 

 

 

찰스 쿨리는 나는 내가 생각하는 가 아니며 남들이 생각하는 도 아니다,라고 말했어.

↘ 그렇니까 헤겔의 논리인 정반합 正反合을 이용하면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남 + 그 남이 생각하고 있는 나일까? 

카드를 쪼는 맛있는 녀석들이 존재한다면 Goat 설계자 God에 대한 의구심은 이제 없지? 

적어도 왜,는 사라졌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그대 위대한 별이여! 그대의 빛이 밝힐 누가 없어도 그대는 행복하겠는가! 그대도 저녁이 되면 바다 너머의 지하 세계를 밝혀 주지 않는가. 그대 풍요로운 별이여! 나를 축복해 다오. 크나큰 행복도 질투하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그대 고요한 눈이여!

사건의 지평선에서 사가지의 정반합을?

빙고!

이제 뭘 해야 할까? 

캡 Cap을 쓰고 소망의 길미션을 떠난다. 그리고, Knock Knock Knock Penny! Knock Knock Knock P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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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refre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