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辛卯는 60간지 중 28번째이다. 

↘ ‘신’은 백이므로 ‘백묘(하얀 토끼)의 해’이다. 납음은 송백목(松柏木)이다.

Stupid is as stupid does!

↘ Stupid, stolidus 어원: 라틴어 스 투피두스 stupidus 에서 온 것으로 ‘놀라운 일을 당해서 어리둥절하다.’

심연: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구렁

앨리스 씨. 하얀 토끼는 찾았나요?

 다독, 다작, 생각, 되풀이, 계속 필기

경멸의 망아제

경멸忘我스러운 나를 잊고 인식하지 못함

특수상대적이론
우리는 상대적이야. 


You act like a man. What's the matter with you? 「대부」

↘ Go to the Mattresses.

카메라 루시다(Camera Lucida): 빛의 방, 밝은 방(Lachambreclaire-Note sur laphotographie)

자, 나의 축복받은 앨리스 씨! 당신의 크리스마스 비밀은 혼자 간직해. 크리스마스트리가 커지면 오늘 저녁에 다 알려질 테니까. 「인형의 집

「피네간의 경야」, 그는 하얗게 밤을 지새우다. 오리온의 신탁으로 까만 밤 하늘을 모두 집어 삼키려드는 시리우스가 빛나기에, 어둠에 소록소록 스며든 우리는 「한 여름밤의 꿈」을 노래하고자 한다. 그가 베누스의 물푸레나무 지팡이로 천공에 은빛의 비옥한 은반을 그린다. “즐거움을 위해 쓰라.” 그와 장단을 맞추어본다. “헤이-호, 헤이-호 노래하라. 푸른 호랑가시나무Hollywood에게 우정은 위선이고 사랑은 어리석을 뿐.” 장작이 타들어가는 소리가 오베론을 거슬릴가보다. 그러나 시인은 멈추지 않는다. “이 향기 속, 이 정원에선 꾀꼬리도 밤새 노래부르겠지. 허나 밤에 일어날 그 많은 것을 보려면은 아직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걸. 왜냐하면 이 {후로라}의 계절은 희랍 사람들이 말하듯이 생과부 아우로라가 미청년 헤스페루스에 미쳐 몸이 달아오를 때거든. 뒤를 돌아 봐! 그녀가 오고 있어! 쏜살같이! 꽃 만발한 긴 들판 가로질러! 여기서 번쩍 저기서 번쩍. 그야말로 밤을 휘몰고 있구나. 날렵한 빨간 신을 신고 해와 더불어 달아난 그를 쫓아가 잡으려 미친 듯이 달려가는구나. 저 사랑의 신음소릴 너 느끼지 않느냐? 「서동시집」, 괴테

 복날(伏날)이라 ‘설문대할망의 경야’에 쓸 백숙을 끊여야 합니다. 

초코파이나 사. 
레드형, 깊은 강이 해운대 앞으로 흐를까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매울 신, 자리 묘.

↘ 야식은 신라면이로구나. 

 모비딕 : 인간의 진념, 노력, 결의, 투지

둔필승총(鈍筆勝聰), 굼뜨고 서투른 기록이 총명한 기억보다 낫다. 정약용

미션의 조건, 사과는 장미목 장미과의 사과나무의 열매다.

↘ L.A.?

작가는 사랑을 해석한다. 작가는 아직도 神을 모르겠다고 솔직히 덧붙인다. 미션의 조건을 돌아본다. 톰 크루즈의 기지機智를 기억한다. ‘맞아 죽을 것을 각오한’ 스데반의 열정, 그리고 가브리엘 신부의 곤조根性가 남겨져 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우리는 포위됐다. 덕분에 문제는 간단하다! 이제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

‘맞췄어. 그걸 바랬어.’

레드형, 타임캡슐은 찾았어? 

우리가 한 배에 타고 있다는 걸 모르시겠어요? 저는 심지어 뱃멀미가 나는군요. 목요일의 남자」
↘ 레드형, 쌔쌔쌔는 하지 말자. 

우리 둘은 새색시 신방을 축복합니다. 태어날 아이까지도 영원한 행운이 함께 하도록. 세쌍의 신랑신부... 백년해로 하고, 이들에서 태어나는 아이들 몸에는, 사마귀 점, 언청이 입술, 흉터등이 없도록. 태어나면서, 세상사람들이 불길하다고 싫어하는 상처 때문에 평생, 애들아, 고통받지  말라. 요정들이여, 제각기 손에 손에 깨끗한 들판의 이슬을 받아 이 집안 구석 구석 방안을 찾아가서 쏟아놓아라, 축복의 이슬을. 그곳에 잠드는 사람을 찾아가서 쏟아 놓아라 축복의 안식을 빨리 가거라, 어서 날라 가거라. 밤이 새기 전에 끝내고 오라...... 너, 무슨 짓을 했느냐? 일을 잘못했어. 진실한 연인의 눈에 사랑의 묘약을 발랐군. 너의 실수로 큰 일이 벌어지게 됐어. 진실한 사랑은 부실해지고, 거짓 사랑은 진실을 잃었다. 「한 여름밤의 꿈

모든 인간은 나면서부터 평등하며, 조물주가 부여한 인간의 권리 가운데는 자유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이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인간은 정부를 만들었다. 정부의 권력은 국민의 동의에서 나온 것이다. 또 어떤 형태의 정부이든 이러한 목적을 파괴할 때에는 언제든지 정부를 개혁하거나 폐지하여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효과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그러한 원칙에 기초를 두고 그러한 형태로 기구를 갖춘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는 것은 인민의 권리인 것이다. 7.4 토마스 제퍼슨 ‘미국 독립 선언서’

난 알아요! 아니, Come Back Home!

거름, 물고기, 풀, 버섯, 연기, 우유, 치즈, 진흙, 개흙, 흙, 땀, 오줌, 곰팡이의 냄새가 뒤섞인 것이 바로 우리의 냄새이다. 우리는 맞으면 아프니까 운다. 굴러 떨어지고, 긁히고, 찢기는 것, 일을 하는 것, 추위나 더위 따위가 다 고통스럽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루카스, 모든 인간은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걸, 그 외엔 아무것도 없다는 걸. 독창적인 책이건, 보잘 것 없는 책이건, 그야 무슨 상관이 있나. 하지만 아무것도 쓰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질 걸세. 그런 사람은 이 세상을 흔적도 없이 스쳐지나갈 뿐이네.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동물 행렬
↘ 레드형, 트로이 목마는 잊어줘. 푹 푹 눈이 나리면, 다시 날 소비할거지?


어떤 여자가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주지’ 않으면, 그 여자는 그냥 ‘불쌍한 소녀’에 불과하다. 그리고 늘 상처만 받는 불쌍한 소녀’는 대개의 경우 가면을 쓴 나쁜 악녀다. 내 말이 미덥지 않은가? 알고 있는가? 남자들도 여자들처럼 낭만적인 사랑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 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여자들은 동화 속의 공주를 꿈꾸는 데 비해서 남자들은 영웅이 되고 싶어한다는 점뿐이다.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는 성숙하고 건강한 남자와 여자에게만 적용되는 말이다. 공주와 영웅은 결국 서로를 실망시키게 될 뿐이다. ‘잠자는 미녀’에게 키스하면 질투심 많은 못된 여왕을 깨우게 된다. 기사도는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다. 다만 그 대가로 ‘영원히 상처받은 소녀’를 바라는 기사도가 나쁜 것이다. 「남자가 인생을 망치는 열 가지 방법

 열정에 도취된 환영과 감성에 젖은 유희. 가슴이 기억하는 얼얼함. 유연한 지성, 둔탁한 행동, 퇴색된 습관, 고정된 시선.

Jusqu’icitout vabien, jusqu’icitout vabien…Maisl’important, c’est paslachute.c’estl’atterrissage.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인생에 중요한 누군가를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온다. 만남이 없이는 증오도 사랑도 존재하지 않는다.

수지는 예쁘다. 

 Clara Wieck Schumann - Valses romaniques, op. 4, Notturno. Andante con moto

 시쁘게: 마음에 차지 않다. 시틋하다.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한다. 쾨테

 말하자면 고상하고 다정하다는 것.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 진취적이지 못하다는 것? 독선적이지 못하고 사소하게, 자연적인 것들을 꾸임없이 서술한다는 것?

고흐는 정말 정신 분열증 환자였을까요? 그가 사랑했던 누이 케에를 만나게 해 달라고 램프 위에 손을 갖다 대고 태웠다는 일화, 그가 광부들 속에서 신앙을 전도하러 다닐 때, 비참한 노동자들 속에 완전히 뛰어들어 가진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나누어 주고 병자들과 함께 생활을 했던 일, 또 병들고 가련한 매춘부와 함께 남의 눈을 아랑곳하지 않고 동거생활을 한 일, 고갱과 다투다가 면도칼로 자신의 귀를 잘라낸 일 등, 그의 광기에 대한 많은 일화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는 남과 다른 정열과 결벽증으로 근단적인 삶을 산, 극도로 단순한 정열에 휘말려 버리는 강한 집념이 그를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했던 것은 아닐까요? 상식과 비상식, 정상과 비정상과의 괴리는 특수한 예술가들이 흔히 겪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벨라르와 그의 연인 엘로이즈의 편지

현아, 약 먹을 시간이다. 

“9씨의 규칙. 7은 누구인가? 셔터 아일랜드

Is it Friday Yet? Garfield

The Brave One, The Sarcastic One, The Athletic One, The Psychic One, The Wise One, The Cunning One, The Quiet One, The Shy One, The Forgetful One, The Hungry One, The Smart One, The Girly One, The Lazy One, The Conceited One, The Loyal One, The Caring One, The Crazy One, The Friendly One. Harry Potter

만일 현자들이 절대로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바보들은 절망하게 될 것입니다. 괴테

 부불리나(Laskarina Bouboulina): 그리스 독립 전쟁의 여걸로 카나리아, 미아올리스 등지의 바다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하늘이 천둥 합니다. 뜰안에 서 있는 한 그루 보리수는 바르르 떨고 이미 밤이 늦었읍니다. 번개빛 하나가 동그란 젖은 눈으로 연못 속에 파랗게 비칩니다. 하늘거리는 줄기에 꽃송이들이 달려 있고 낯 벼리는 소리가 바람곁에 스쳐갑니다. 하늘이 천둥 합니다. 무더운 입깁이 지나갑니다. 나의 아가씨가 바르르 떨며. 역시 그대도 느끼는가? 헤르만 헤세의 「초여름 밤

 초복이다.

피렌체의 두오모는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초소야. 그들이 영원을 맹세하는 곳이지. 언제 함께 가지 않을래? 약속해 줄수 있겠어? 냉정과 열정사이

 Ditto! ‘나도야, 마찬가지야, 나도 그래.’ 사랑과 영혼

 저녁이 길고, 아침이 길고, 태양이 길고, 새벽이 길구나. 노을진 대지를, 야생의 노래가, 눈부신 햇살의 숨결은, 태평한 별들이 빛난다. 불행의 심연이 들춰지고, 희락喜樂의 감정이 샘솟고, 빈곤을 추궁하고, 자유를 외치고, 예정된 축복을 말하고, 예비된 축연 앞 기묘한 사례, 삶은 노래를 지속하는구나. 이방인은 푸름을, 그는 날씨를, 그도 애착하고, 그 마져 흙을 이해한다. 목마른 대지가, 사나운 수엽이여, 고독한 풍량이 흝고, 미련한 운용이다. 오 캐나다, 흙이 부른다, 그 주체할 수 없이 지독하게 반듯한 고혈孤孑을, 통시洞視도, 열반涅槃이, 구원하고 회답한다. 그리고 수긍. 

 

 공동체의 모순과 사회적 갈등을 말하는구나. 권위의식, 불일치와 불협화음을. 오묘하구나, 불순하구나. 역행할 것인가, 아니면 발전할 것인가, 그렇다고 루소를 욕할 것인가.

 역사의 평가를 바라는 것은 치졸한 오만이자 자기기만이구나. 

아씨오(소환마법), 아파레시움(투명 잉크로 쓴 글씨가 나타나게 하는 주문), 델레트리우스(사물이 사라지도록 만드는 주문), 덴 사우지오(이빨이 마구 커지는 주문), 디핀도(사물을 둘로 갈라놓는 주문), 디센디움(무엇인가를 열기 위해 사용하는 주문), 에네바이트(기운을 북돋아 주는 주문), 익스펙토 패트로눔(패트로누스를 불러내는 주문), 엑스펠리아르 무스(상대방의 무장을 해체시키는 주문), 피니트인 칸타템(다른 주문을 끝내는 주문), 임페디멘타(사람이나 사물을 정지시키는 주문), 인센디오(플루가루를 이용하여 벽낙로를 통해 여행할 때 사용되는 주문), 오블리비아테(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도록 만드는 주문), 페트리피쿠스(상대방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드는 주문), 프리오리인 칸타템(지팡이가 지금까지 행한 마법을 다시 보여주는 주문), 릭투셈프라(상대방을 간지럽히는 주문), 리디큘러스(무엇인가를 우습게 보이도록 만드는 주문), 레파로(무엇인가를 고치는 주문), 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어떤 물체가 허공을 날아가도록 만드는 주문), 알로 호모라(문을 열때 사용하는 주문), 루모스(지팡이 끝에 불을 밝히는 주문), 녹스(지팡이 끝에 불을 끄는 주문), 엔고르지오(물체를 커지게 하는 주문), 엑스펠리아르 무스(무장해제주문), 섹튬셈프라(상대방을 공격할 때 쓰는 주문, 아바다케다 브라(상대를 죽이는 주문), 페트리피쿠스토탈루스(동작그만 주문), 크루시아투스(상대에게 고문할 때 사용), 스투페파이(기절 주문), 아씨오(물체를 불러들이는 주문), 디핀도(물체를 두 갈래로 자름), 인 카 서러스(상대방을 줄로 묶는 주문), 실렌시오(침묵마법), 임페리우스(상대방을 조종하는 마법), 프로테고(방어 마법. 저주를 상대에게 튕겨낸다), 오그로스레파로(안경고치는 주문), 로코모토르 모르티스(양다리 붙이기 주문)

이 위험천만한 상자. 신묘는 아니다. 그는 티없이 깔끔하고 매끈한 시선을 드리운다. 각성한다.
 개봉박두開封迫頭!


 에네바이트! 오블리비아테! Amoretto (Little Cupid)!

할배는 여자에 관한 한 뭘 좀 아시는 분이었지요...... ‘얘 알렉시스야. 내가 너에게 해줄 덕담이 많다만, 뭐니 뭐니 해도 여자를 조심할 일이다. 하느님이 아담의 갈비뼈를 뽑아 여자를 만드시려는 순간 악마가 뱀으로 화신하여, 수슛, 그만 갈비뼈를 가로채어 달아나지 않았겠니? 하느님이 쫓아가 뱀을 붙잡았지만 악마인 뱀은 하느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갔어. 하느님 손에 남은 것은 악마의 뿔뿐이었단다. 하느님 말씀하시기를, 살림 잘하는 여자는 숟가락으로 바느질도 하거니. 오냐. 내 악마의 뿔로 여자를 만들어 보리라! 그리고 만드셨지! 얘, 알렉시스야. 그래서 악마가 우리를 못살게 구는 거란다. 여자의 어디를 만지든, 너는 악마의 뿔을 만지는 셈이란다. 그러니까, 얘야. 여자를 조심해라. 여자는 에덴 동산에서 사과를 훔쳐 보디스에 넣고 다녔단다. 여자가 가슴이 불룩한 건 그 때문인데 요새는 보란 듯이 흔들고 다니는 구나. 염병할 것들이 말이다! 어느 쪽도 안 된다. 사과를 먹으면 골로 가는 것이야. 먹지 마라. 그래야 제정신으로 살 수가 있다. 내가 이것밖에 또 무슨 말을 해줄 수 있겠느냐.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하거라’ 이게 바로 할배가 내게 준 교훈이랍니다! 「그리스인 조르바

 북풍으로 유배된 파도.

오, 하느님. 언제면 좀 편히 쉴 수 있을까요? 죽을 지경입니다. 우리 제우스는 또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그는 끙 하고 신음을 토해 냅니다. 이런 니기미, 또 내려가야 하게 생겼구나! 신세 타령하는 여자가 또 있으니 마땅히 내려가 달래 주어야 할 일! 이런 짓도 오래 하다 보니 여자들이 제우스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빨아 버리고 맙니다. 꼼짝도 할 수 없게 된 그는 먹은 것을 토하더니 지체가 마비되어 죽어 버립니다. 그의 뒤를 이어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옵니다. 그는 이 제우스의 꼴이 말이 아닌 걸 보고는 가로되, 여자를 조심할지니. 「그리스인 조르바

끙. 니기미 당뇨!

 흐릿해진 감각, 영혼의 절규, 풀어진 긴장. 무딘 신경, 욕망의 교성.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카잔차키스 비명

 

Now I understand why the soldier left right at the end. One more night and the princess would have been his, but she might not have kept her promise. That would have been too cruel. It would have killed him. This way, at least, for 99 nights he lived in hope that she'd be his...... Do as the soldier, Toto. Go away from here. Cinema Paradiso

네가 어떤 사람인지 내게 말해보아라. 네가 어떤 하느님을 믿고 있는지 내가 말해주리라. 니체

 비장에 가득한 부르짖음.

 분노에 의해 파생된 비합리적인 사건의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가. 비상식적인 상념과 무지한 성취욕구, 그리고 고착관념에 혹시 지배되고 있는가. 그럼 그 신념의 근본은 무엇인가. 햄릿의 독백은 자주自主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호흡한다.

새앙쥐들의 선천적인’ 투쟁 경향성이 후천적인’ 양육에 의하여 의미있게 변경될 수 있다. 대댄버그 Victor H. Dedenberg와 째로우 M. J. Sarrow

 비합리적 신념의 논박(DIBS: Disputing Irrational Belief systems), 그가 무엇을 잘못했나. 분노에 타당성이 있는가. 선천적인 견해로 인해 고정관념, 독단, 착각, 과다 망상들을 들어내고 있나.

인간은 선천적으로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표출하고 활용하지 않으면 우리를 전쟁이라든지 대량학살, 자살 등과 같은 극단적인 형태의 폭력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로랑 Frend Loreng

 지성인의 자주적인 요소가 생략된 편파적인 권익으로 물들은 집단이기성이 짙고 무분별한 결집으로 이어지는가.

 희망이 결렬된 사상을 옹호하는 것이야말로 염세주의의 표본이며, 단테의 말처럼 지옥을 향한 지름길이다. 선량한 투쟁엔 희망이 있다.

나비의 나는 법: 나비가 나는 모습입니다. 날개를 위에서 아래로 내리칠 때 날개가 묘하게 꼬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개 앞부분으로 공기를 감싸 뒤로 보내고 있습니다. 뒷날개는 그 공기를 뒤로 자연스럽게 보냅니다. 이렇게 하여 공기중에 뜨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도 생겨서 날수가 있는 것입니다. 날개를 힘껏 밑으로 내리쳤을 때는 꽁무니가 위로 올라가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 다음 다시 날개를 쳐 올릴 때는 가능한 한 공기의 저항이 적어지도록 날개가 미묘하게 꼬이는 것입니다. 나비는 일직선으로 날지 않고 상하로 물결 모양을 그리며 납니다. 그러므로 팔랑팔랑, 둥실둥실 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나비가 나는 방법은 다른 곤충들에 비해 그다지 능숙한 편은 아닙니다. 「거위벌레의 요람」, 파브르

 페티시즘, 인어공주, 장난감 병정, 빨간 구두, 성냥팔이 소녀: (황린 독성, 환각, 어머니를 위한 진혼곡), 유물론 거부, 자아•공명심 중요시

여자에게는 나이가 없다. 여자는 언제나 젊다. 몽떼뉴

There is a beautiful dry rose!

만약 여자가 남을 사랑하고 선량한 마음을 가진다면 어떠한 연령에 있어서도 남자에게 무한한 한 순간을 준다. 미슈레의 연애론 中

수선화(水仙花)를 말했다.

 시인의 거울을 말한다. 

 허니문, 밀월: 꿀처럼 달콤한 달, 어원을 따져 볼 때 스칸디아비아에서는 신혼의 남녀가 한 달 동안 벌꿀로 빚은 술을 마시는 습관에서 비롯. 오직 정다움과 열락으로 충만한 신혼의 1개월.

 

아리아드네의 실, Thread of Ariadne

가르강튀아가 설계한 신묘에서 사용해야 하는 도구!


파뉴르쥬의 양

레드형, 양들의 침묵말고 한우 어때? 


최고의 악이 격렬한 여세로 세상을 뒤덮는 동안도 최고의 선은 모든 신념에서 결여되어 있다. 시인 예이츠

경험이 남기는 것이란.

 언어에 대한 사랑, 인류의 더 높은 전망에 대한 확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분노와 놀라움과 실망에 따른 난해한 고민들, 배움의 나날들, 수많은 마을과 거리의 여행들, 모든 종교적인 전통의 지혜들에 대한 사랑, 우리 주변에 벌어지는 모든 삶의 경험이 드러내는 무진장한 경이로움에 대한 믿음들, 꿈꾸는 사람과 의심하는 사람, 보통 사람과 특별한 사람. 「세상에 홀로 서는 너를 위하여

네가 사랑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걸 기억하거라. 사랑이 너를 선택한 것이다. 네가 사랑의 신비를 정말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가 사랑이 네 삶에 찾아온 때다. 너에게 온 사랑이 너의 삶을  풍부하게 가득 채우는 걸 느껴라. 그리고 손을 뻗어 사랑을 선물로 주어라. 네게 생생하게 사랑을 가져오는 사람에게 너의 사랑을 돌려주어라. 정신적으로 목마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어라. 네가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너를 둘러싼 세계에 사랑을 주어라. 「세상에 홀로 서는 너를 위하여

임에게 강을 건너지 말라고 하였으나 임은 기어이 강을 건너시더니 강에 빠져 죽었습니다. 임이여, 나는 어찌해야 합니까. 「공무도하가, 공후인

 임은 깊은 강을 건너 버렸다. 레드형, 내가 너의 기적이였다면.

사과나무를 심을까? 사과상자를 주어서는 않된다. 사과나무 심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사과는 장미과, 장미를 심어.

 사진은 물체에 맺힌, 빛의 잔상(specturm)이다.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나에게 반대되는 의견들은 나를 불쾌하게 만들거나 나를 소외시키지 않는다. 그들은 나를 각성시키고 내 마음을 운동시킬 뿐이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주장에 가해진 모든 반박을 미소로 환영했다는 사실은 그의 힘 때문인 것 같다...... ‘너희들을 칭찬하는 사람을 감사와 호의로 보지 말라.’ 나는 나의 적의 약점을 이용해서 얻은 승리에 만족했을 때보다 그의 주장의 힘에 내 자신을 양보할 때 내 자신을 극복함으로써 얻은 승리를 더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미셸 드 몽테뉴

 따라오는 유쾌한 감정을 우월감이라고 단정 짓자.

예술가는 혼자서 생각하고 중압과 투쟁의 그 고독한 영역에서 자신이 무엇을 호소할 것인가를 발견한다. 다시 말해서 더욱더 저항적이고 어려운 특질 안에서 필연적으로 사라지게 되는 그러한 천성에 호소한다. 예술가는 기쁨과 놀라움, 우리의 눈을 둘러싸고 있는 신비로움, 연민과 아름다움, 고통, 그리고 모든 창조물과 교우하는 그 잠재적인 감정에 호소한다.... 예술은 조각의 조형성, 미술의 색채, 음악의 마술적인 암시성을 꾸준히 열망하고 있어야 한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짦다. 그리고 성공은 먼 곳에 있다. 조셉 콘래드

 고양적이고 이기적인 기질은 비록 호소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흔들린다.

환상을 버리지 말라. 환상이 없어져도 당신은 존재하기는 하겠지만 생을 사는 것은 이미 중지한 것이다. 미국 유머작가, 소설가, 연사,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

배고픔은 천재의 시녀이다. 마크 트웨인

 전복죽을 포기하며. 

황량하고 쓰디쓴 절망과 비애

 너울 쓴 거지

 관조적인 삶(vitacontemplativa), 실제적 삶(vita activa)

 거친 시선, 조롱, 기피. 평온으로 가장한 인내, 숨겨진 슬픔, 불행의 심연, 지속되는 고통, 제한적인 감상, 역류하는 믿음, 거듭되는 체념, 반복된 일상, 꾸며진 상황, 거짓된 관계.

 오디세이아(Odessey)

Coincidence is God's way of remaining anonymous. 우연이란 신이 익명으로 남는 방법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우연은 우연히 찾아오더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누어주는 일은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앙투완 드 생텍쥐페리

레드형, 나의 대어는 분명 어딘가에 있다. 「노인과 바다」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교사기대 효과, 로젠탈 효과, 실험자 효과.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나는 경향. 위키백과

실로 권력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내 생각에, 대저 정치에서 한 인물은 네 개의 권력을 소유할 수 있는것 같다. 그것은 대체로 형식적인 권력(일정한 직위의 소유)과 실질적인 권력(조직 장악과 정책결정에 대한 일정한 영향력 행사), 지적 권력(지적 능력), 그리고 권위(인기) 등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라지미르 지리노프스키

 그는 누구인가, 권력에 누군가 방울을 달아야 한다.’

 인지 부조화 이론(認知不調和), Theory of Cognitivedissonance, 심리 시학, 행동 공학(Beharvoioral Technology)

 1 water bottle cost half bottle of oil

까막까치 숱하게 울었건만 해가 져도 오지를 않아 하릴없이 화장갑 들고서 닫았다 열었다 되풀이 하네. 烏鵲語千回 黃昏不見來 漫敎脂粉匣 閉了又重開

 오지 않는 노래(不見來詞), 실컷 울고 화장하는 농염한 여자’

Dr. Cuddy, House... I need you to come to that dinner for two hours. Keep your mouth shut, and behave like an adult. Yes, you will be in Hell, but I will feel better having you there. That is what a relationship is. We average our misery.

 웃으며 눈물을 삼켰던 순간들을 적어보자.


 Ambiguous: 모호한

 시, 나의 가장 가난한 사치

고향에 돌아온 날 밤에 내 백골(白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 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 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 어둠 속에 곱게 풍화 작용하는 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 백골이 우는 것이냐? 아름다운 혼이 우는 것이냐? 지조(志操) 높은 개는 밤을 새워 어둠을 짖는다. 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일 게다.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으로 가자. 「또 다른 고향」, 윤동주

不當之事. 베르테르의 슬픔을 재현할 수 없었다.

레드형, 이게 베르테르의 기쁨이야. 

Christmas, 이제야 알았습니다. 오늘에야 비롯써 알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모든 것을 溶解 할 수 있다는 걸 말입니다. 오늘까지 몰랐습니다, 그게 사랑이고 그건 오래고 변함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대체 우리들은 어떻게 해서 신음, 눈물, 한탄, 불평 같은 것으로 점철되는 그 인생의 고난 속에서 감미로운 결실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까?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론」

辛卯를 끝낸다. 마침표를 찍는다.

너는 언제나 나의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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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refre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