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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순환하는 신경물질들로는 무엇이 있고 무슨 역할들을 하고 있나. 신경전달물질은 라틴어로 modulare로 ‘조절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자공학에서 사용하는 진폭변조, 또는 주파수 변조라는 용어에서 파생하는 것으로, 한 개의 파장을 합성하거나 신호를 다른 것으로 합성한 것으로, 교감과 부교감의 신경종말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에피네프린이 수용체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아세티콜린을 유도하여 방출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을 음식을 통해 섭취하고 어떤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합성할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부는 신경세포에 흡수되어 곧바로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되기도 하거나 화학변형을 통해 신경전달물질로 사용되기도 한다. 

 

전달물질과 조절물질의 주된 유형으로는 글루탐산염이 있는데, 글루탐산염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감칠맛으로 글루탐민산염의 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으로 향미 증진제로서의 MSG 작용을 하는 아미노산이자 신진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시, 맛의 우마미うま味(감칠맛C5H9NO4, 이케다 기쿠나에)를 부여하는 물질이다.

 

감마아미노부티르산, 또는 GABA라고 불리는 물질이 있는데 다른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활성화되는 수용체의 형태로 신경계에서 신경의 흥분을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육의 상태를 직접 조절한다. i 케톤은 지방을 분해하면 나오는 부산물로 명상은 케톤의 생산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른 케톤화는 글루타메이트의 선구 물질에서 GABA의 양을 증가시킨다. 

 

글리신과 같은 경우 생리대사를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 예를 들어 글루타티온과 콜라겐의 합성을 위한 중요한 재료가 되고 뇌와 신경계의 원활한 작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관절을 건강하게 해주고, 탄력있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지방 분해를 촉진하며 숙면에 도움을 준다. 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 혹은 간질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 분자량의 유기 염기는 생체아민은 미생물이나 식물성 및 동물 대사에 의해 합성되는데, 아세틸콜린, 카테콜아민,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노르아드레날린, 에피네프린, 아드레날린, 히스타민, 모노아민, 그리고 세로토닌 그 예다. 생체아민은 아미노산의 탈카르복실화 또는 알데히드 및 케톤의 아미노화 및 아미노화에 의해 생성되는 질소 화합물이다. 흥분성 전달물질이자 행복 호르몬에 속하는 생체아민은 ¨망각¨과 반대되는 ¨각성¨이다. ‘삶은 무질서하지만 신적인 앎은 망각과 각성에서 질서를 다룬다. 왜냐하면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에서 신은 언제나 모든 것을 측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Elephant 中’ 고뇌·흥분·불안·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만드는 파장은 감마파 30~50Hz로, 깊은 숙면 0.2-0.3.99Hz, 반수면·졸음 4-7.99Hz, 이완·휴식·명상  8~12.99Hz, 그리고 활동·집중에 13~30Hz 비해 주파수가 월등히 높다.

 

⑤신경펩티드는 중추나 말초 신경세포체에서 생합성되고, 수용체에 작용하여 정보를 전달하여 생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 신경호르몬처럼 신경세포에서 직접 혈액으로 방출되는 신경펩티드도 있지만 뇌에서 직접 생산된 사례도 흔하다. 엔도르핀이 그 예이며, 엔켈팔린, P물질, 혈관작용장펩티트, 뉴로텐신, 옥시토신, 혈관수축호르몬, 소마토스타틴, 콜레시스토키닌, VIP, 갈라닌, CGRP, 뉴로키닌류, 뉴로메딘류, 그리고 DSIP가 있다.

 

시냅스 개울

 

①맛, ②근육조절, ③피부/관절/정신건강, ④생체아민, 그리고 ⑤신경펩티드와 아데노신 기체형은 모두 ¨앎¨이다. 우리의 매일은 한마디로 늘 새로운 신경물질의 화학작용을 바라는, 즉 늘 새로운 ¨앎¨을 원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그 ¨앎¨의 과정에는 생각나기와 생각하기가 있다. 상상이 생각나기고, 회상이 생각하기다. ¨앎¨은 무엇인가. 결국 ¨아름다움¨이다. 우리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매순간 숨가쁘게 바라고 원하는 것이다. 상상이 발달한 것도 회상을 통해 더 많은 ¨앎¨을, 더 많은 ¨아름다움¨을 축척하기 위함이다. 빛, 분자 농도, 공기 밀도, 온도, 압력으로 얻는 오감을 완전히 구사하기 위한 ¨삶¨의 ¨앎¨을 향한 열정은 결코 시들지 않는다. ¨삶¨은 결국 ¨앎¨을 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는가. (매력을 통한 종족번식 때문인가.) 우리는 내적인 ¨아름다움¨에 치중해야 옮지만 정작 너무 오감에만 민감하다. 육체적 중독은 독성 물질에 의해 신체에 무리가 가는 병리 상태를 말하고, 정신적 중독은 향정신성 화학물질이나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같은 망각과 각성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며, 또한 도박, 섹스, 사상에 빠져 거기에 의존하는 뇌기능 장애를 말한다. 여기에 따라오는 오감, 즉 쾌감이나 고양감을 즐기고 싶은 욕망과 갈망 때문이다. 도파민은 쾌락의 신경전달물질인데, 망각과 각성을 통해 중독을 부르는 물질이나 행위 또한 도파민과 같은 변연계 부위 중 쾌락중추 혹은 대뇌 보상회로를 똑같이 자극한다. 단기간의 과도한 자극은 미래를 계획하는 고등사고의 뇌 영역인 mPFC에서 도파민 조절을 어렵게 한다. 도파민의 분비량을 조절하지 못하면 우리는 중독과 금단 현상에 빠지게 된다. 자네는 잘못 관리된 사회에서의 피로와 권태를 대항하기 위해서 칵테일이 필요한 걸세. 여기서는 그 어떤 해독제나 각성제도 사용할 필요가 없지. 자, 그 밖에 달리 자네가 술을 마실 이유라도 있는가? 다른 사람이라 하더라도 별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이건 자네가 술 마시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경우가 아니니까 하는 말이네만. 왜 마시다니? 자신의 번민을 잊기 위해서 마시는 거지. 월든 투

 

 

 

‘사람의 마음은 세 가지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형성된다고 하는데, 그것을 도파민, 옥시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 세로토닌(빛의 세로토닌은 운동하게 만들고, 어둠의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 세타파에 빠져 델타파로 렘수면Rem하려면 렘온세포Rem-On가 켜져 노르아드레날린이 줄어들어야 한다. 렘온세포Rem-Off는 노르아드레날린을 만든다.)이라고 한다. 주위를 집중하고 각성할 때 뇌에 노르에피네피린이 분비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거의 분비되지 않아 꿈은 기억되기 힘들다. 도파민(쾌락, 긍정, 성욕, 식욕)에서 옥시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 흥분과 불안, 부정, 스트레스)이 만들어지고, 옥시도파민에서 매틸옥시도파민(아드레날린: 흥분과 분노)이 생성된다. 반대로 메틸옥시도파민에서 생성효소인 단백질의 작용으로 도파민과 옥시(산소)도파민이 생성된다. ii 옥시토신은 혈류를 통해 자궁으로 이동하여 출산 과정을 돕고 젖 분비를 유발한다. 대체적으로 젖을 먹이거나, 사람과 접촉하거나,혹은 애무나 섹스를 할 때 분비된다. 옥시토신을 주사하면 타인에 대한 신뢰와 친화적 행동이 강화되고 공감 능력 또한 향상되는데, 성별에 따라 여성에게는 이타적인 행동을 강화하는 반면, 남성에게는 이기적인 행동을 강화한다.  Elephant 中’

 

[참고.인용: 「의식은 언제 탄생하는가」, 마르첼로 마시미니, 줄리오 토노니, 「Fitzgerald's 임상 신경해부학.신경과학」, Estomih Mtui, Gregory Gruener, Peter Dockery, 역자 고석신 외, 「독서신문」 신경전달물질, 「뇌 우주 탐험」, 노성열, 「선과 뇌의 향연」, 제임스 H. 오스틴 i,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 디크 스왑 ii]

Posted by trefresher :